게임기록은 아니고
플레이 캐릭터 정리용...
~·~·~
1. 더스트
인간 남캐입니다.
대충 작은 마을의 현자이자 수호자. 재야의 은둔 무림고수...
이런 배경을 생각하고 만들었던 1회차 캐릭터.
근데 내 캐는 발더스 게이트의 주민이고
우리나라로 치면 광화문? 근처의 마을? (종로구?) 정도 된다고 하더군요.
작은 마을의 현자가 아니라 1호선 곤봉할배엿던거예요
심지어 1회차 플레이라 암것도 모르는 상태로 겜햇더니
이리구르고 저리구르고 노인공격같다는 생각을 멈출수가 없었습니다...
머리색이 황사같은색이라 더스트라고 지엇슴.
(찍어둔 스샷이 없어서 픽크루로 대체)
2. 자일
첫 멀티 캐릭터.
음침캐가 땡겨서 어두메다크한 흑마법사 캐릭터를 만들겟다 하고 만든 위저드
근데 커마 다 하고나니 내 앞에는 웬 락스타가 (띠용~)
락윌네버다이. 연예인 출신 캐가 되엇어요
그래도 다들 개쎄보인다고 해주셔서 기뻣습니다...
발더게 종족 설정이나 이런걸 잘 몰라서 손 가는대로 커마햇는데
같파티의 예로씨 캐와 외관도 어딘가 비슷하고...
각각 셀다린 드로우와 롤스 드로우...
대충 롤스와 셀다린은 사이비와 사이비 탈출한 사람? 정도의 차이라는듯
이걸 들은 파티원들이 대립남매관 설정을 뚝딱 짜줌
생각보다 마싯어서 곱씹고있습니다.
이름은 자일리톨이 내 옆에 있어서 자일이라고 지었음
이클립스도 같이 있어서 자일 vs 클립스 중에서 고민했는데
자일이라는 이름이 기억하기 쉬울것같아서 자일이되었어요
그리고 롤스드로우는 많은곳에서 시비가 걸리더군요...
제법 억울했지만 큰 힘에 따르는 대가인거겟죠...
3. 블레미쉬
두번째 멀티캐. 드워프 여캐입니다
과거에 용병으로 활동하다가
돌연 은퇴하고 조용히 애를 키우며 살고잇엇는데
장성한 아들을 뒤로한채 귀농하러 고향가는길에 납치당하고
눈에 벌레가 들어갔다는 설정이에요 (에?)
이름 지을때 근처에 여드름 패치가 있어서 블레미쉬라는 이름이 붙엇어요.
영어로 흠? 흉터? 뭐 그런뜻이라네요
그럴듯한듯
대부분 힘으로 모든걸 해결하는 상여자 (아님), 협박의 귀재입니다.
대화라는 이름의 도끼를 들고다니고 가끔 붉은머리가 되어 나타남...
노후자금 마련을 위해 돈을 열심히 모으는데
시체에 있는 돈 좀 털었다고 시체의 동료가 도둑으로 몰아가더군요...
땅에 떨어졌잖아... 주운사람이 임자인거잖아...
설득실패했더니 불난집을 두드리며 대공을 구해야한다던 npc들이 다 저를 공격햇어요
개아팟습니다.
첫 파티 전멸을 내 손으로 만들다
다음엔 안들키게 털어야겟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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